내연기관 차량들 사이에서 전기차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 전기차 구매에 대한 고민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테슬라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인프라에 걱정과 더불어 테슬라 배터리 교체 비용에 대한 고민이 구매에 대해서 발목을 잡게 될텐데요, 과연 테슬라 배터리 교체 주기는 어떻게 될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빅데이터에 기반한 테슬라 배터리 수명 테스트
해외 에너지 관련 비영리 단체인 플러그 인 아메리카에서는 테슬라 모델S를 기반한 실험으로 2013년도부터 2019년까지 제작된 모델S 운전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초 100%의 사용율에서 9.5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배터리의 열화로 전체 배터리 사용량의 80%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결과값을 얻어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S 기본 모델의 주행거리가 526km인 점을 감안하여 보았을 때, 9.5년이 지난 80% 주행거리를 가지는 모델S의 주행가능 거리는 대략적으로 421km의 주행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결과값은 총 주행거리가 천차만별인 모델S들의 사용기간으로 기반한 자료이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계산된 모델S의 총 주행거리 결과값으로 테슬라 차량의 배터리 수명을 가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총 주행거리에 기반한 모델S 배터리 수명
모델S의 총 주행거리를 마일(mile)로 계산했을 때, 배터리의 열화율을 보여주는 도표입니다. 약 40,000마일을 달린 모델S의 배터리 열화에 따른 배터리 충전율은 95%를 보여주고 있고 100,000마일쯤에 배터리 열화율은 90% 이상의 충전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약 200,000마일을 달렸을 때의 배터리는 85% 이상의 열화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1마일(mile)은 1.66km로 당시 말해 앞서 언급드린 마일들은 km단위로 환산했을 때 주행시 배터리 충전율은 아래와 같이 환산할 수 있습니다.
- 64,374km(40,000mile) - 95% 이상의 배터리 충전율
- 160,935km(100,000mile) - 90% 이상의 배터리 충전율
- 321,869km(200,000mile) - 85% 이상의 배터리 충전율
위와 같은 환산에 따르면 처음 신차를 구매해서 약 320,000km의 주행거리를 가졌을 때 15%의 배터리 열화율을 보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모델S의 초기 주행가능 거리대비 15% 열화된 주행가능 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15%가 줄어든 거리인 약 79km를 줄였을 때, 대략적으로 447km 정도의 총 주행가능 거리가 나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한 테슬라 모델S의 배터리 수명 및 열화율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 해봤는데요, 전기차 구매 및 운용에 있어서 배터리에 대한 내용은 위 내용으로 공유 및 참고하여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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