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형 투싼 디자인 가격 크기 제원 리뷰

이번에 소개해드릴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투싼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번 2020년형 투싼의 경우 풀체인지가 되면서 굉장히 디자인이 국산차답지 않게 잘 뽑혔다고 생각하는데요, 디자인 만큼이나 잘뽑힌 이번 투싼의 제원도 궁금해지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진들과 함께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디자인

 

 

 

 

이번에 풀체인지된 투싼 신형입니다.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상은 신형 그랜저와 비슷한 모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 현대만의 포인트를 주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이전에는 그랜저와 같은 세단형 자동차에 이런 포인트를 주었다면, 이번엔 SUV인 투싼 풀체인지 모델에도 같은 느낌을 줘서 현대가의 패밀리룩을 한 모습을 돋보이게 하고 있었습니다.

 

 

옆면부의 풀체인지 투싼의 모습은 더욱 인상적입니다. 현재 사진에서 나와있다시피 동승자석의 유리창부터 시작해서 A필러까지의 이어짐이 조금의 어색함도 없이 일치하는 느낌을 주는게 매끄러운 라인을 만들고자 상당히 노력했던 것 같네요. 이어지는 유리창 바로 밑으로 앞좌석과 뒷좌석의 양각형태의 포인트는 이번 신형 투싼에 조금 더 젊은 감각을 던한 것 같습니다.

 

 

후에 소개드릴 내용인 신형 투싼 풀체인지 컬러와 관련해서 디자인 부분에 한군데 더 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로 전면부의 그릴 바로 양옆에 위치한 헤드램프를 감싸는 디자인입니다. 흰색모델에서는 그다지 도드라지게 표현되지 못했는데 짙은 색인 회색계열이나 검정색, 빨간색의 경우 전면 헤드램프를 감싸는 디자인이 살짝 도드라진게 눈에 보였습니다.

 

 

이 부분 역시 이전의 구형 투싼모델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전에는 안개등의 역할로 있었던 부분이기도 했고 그다지 포인트가 되어 눈에 띄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그릴보다 조금 더 앞으로 배치되게 디자인 되어 무언가 더 튼튼하고 유연한 모습의 스타일로 변한 모습이었습니다.

 

2. 풀체인지 투싼, 내부 실내공간은 어떨까?

 

 

 

이번엔 내부 실내공간을 보시겠습니다. 우선 운전자 좌석과 동승자 좌석의 모습입니다. 대쉬보드의 라인을 따라서 양 옆의 운전자 및 동승자 좌석의 문과 이어지는 인테리어로 크게 U자 형태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이 놀란 부분이기도 했는데요, 정말 일체감 있고 눈에 띄는 내부로 신형 투싼에 앉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싸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와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계기판의 모습 역시 세련되게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도 한 것이 계기판 주변을 감싸주는 것과 계기판 상단부의 그늘막이 짧아 햇빛이 강하게 들때면 잘 보이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서 그런 것까지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을까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깊숙히 들어간 계기판보다는 이런 형태의 계기판이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이전의 차량들과는 다르고 작지만 한눈에 모든 정보들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간편하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전면 좌석에서 눈에 띄던 것은 계기판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공조장치 아래로 내려온 LCD 편의기능 장치와 공조장치 컨트롤 박스가 일체감 있게 놓여져 전체적으로는 계기판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서 설며드렸던 U자형태의 전면 내부 디자인과 함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라 생각들기도 하며 운전자를 위해 크게 만들어진 형태가 주행중에 크게 간섭받지 않고 조작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보통 풀체인지라 적혀있고 마이너하게 뒷좌석은 거의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신형 투싼은 뒷좌석 역시도 상당히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이 들어 말그대로 투싼 풀체인지가 맞는 듯 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뒷좌석의 유리창이 모두 내려오는 점입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차량들의 경우 뒷좌석의 유리창을 내리면 끝까지 내려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뒷좌석에서 유리가 모두 내려오지 않았을 경우 조금 더 많은 바람을 쐬고 싶은데 어딘가 어정쩡하게 바람을 맞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는데요, 바로 유리창이 모두 내려오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형 투싼 풀체인지 모델의 경우에는 모두 내려오게끔 바뀌었죠.

 

 

두번째로는 뒷좌석 시트의 조절입니다. 잘 감이 안오시죠? 어떤 말이냐면 뒷좌석의 등받이의 각도를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이 기능의 경우도 일반자동차라면 뒷좌석의 각도 수정은 불가했는데 신형 투싼에서는 각도를 총 8가지로 바꿀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등받이의 각도를 변경하는 방법은 일반적인 차량들의 앞좌석과 동일하게 각 양쪽 시트끝 옆에 손잡이를 당기면 변경되게 되어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뒷좌석과 관련된 폴딩 이야기입니다. 요즘은 가족단위로 세단형태의 차량보다는 SUV를 더 많이 선호를 합니다. 그 이유인즉 많은 수납공간과 폭넓은 짐을 싣기에는 승용차보다는 SUV가 낫기 때문이죠. 거기다가 캠핑과 관련해서 차박을 하기 위해 뒷시트를 접어서 자리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SUV로 더 많이 갈아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폴딩기능에서 이전의 투싼의 경우 폴딩시트가 완전히 접히지 않고 약간의 각도를 남기고 접혔습니다만 이번 신형 투싼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바래왔듯 뒷시트가 완벽히 폴딩되어 더욱 짐을 싣거나 차박캠핑을 하기 용이로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풀체인지된 투싼, 제원과 색상은 어떤게 있을까?

 

신형 투싼 제원

 

신형 투싼의 제원입니다. 크게는 가솔린과 디젤로 구분되어 있으며 가솔린과 디젤의 배기량, 출력, 토크 등에서만 차이를 보이고 나머지는 똑같은 제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20 신형 투싼 컬러

 

컬러의 색상은 총 6가지가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SUV류의 색상으로는 조금 거친 느낌이 드는 어두운 색계열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흰색도 나쁘진 않겠지만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전면 헤드램프 부분의 주변부 디자인이 조금은 묻히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 어두운 톤의 색상들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4. 신형 투싼의 휠은?

 

 

투싼의 휠은 총 3가지의 종류로 되어 있습니다. 17, 18, 19인치인데요, 모두 알로이휠로 인치수만 다릅니다. 선택사양이라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면 좋을 듯 합니다.

 

 

5. 신형 투싼의 가격, 얼마에서 얼마까지?

 

 

 

 

위에서 설명드렸듯 디자인과 내부적인 모습 그리고 제원을 소개해드렸다면 이번에는 가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최저가 가격인 24,350,000원 모던 모델을 시작으로 최대 31,550,000원의 인스퍼레이션 모델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여기서 개인적으로 필요한 옵션들을 더 넣게 되면 가격이 비싸지겠지만 말이죠.

 

이상 2020년형 신형 투싼 풀체인지 모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정말이지 날이 갈수록 더욱 멋지게 만드는 디자인과 기능들에 대해서 또 한번 놀랐던 신형 투싼이 아닌가 싶습니다. 투싼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