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의 자동차들만이 도로를 달리던 시대를 지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그리고 이어나온 전기 자동차들까지 도로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기아자동차에서 출시된 EV6가 소개되면서 다시한번 전기차의 열풍이 돌기 시작했는데, 현재 친환경 자동차로 분류되는 EV6의 전기차 보조금은 얼마나 나오는지에 대해서 또 한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블로깅에서는 EV6의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전기차 보조금의 종류
EV6의 전기차 보조금을 아시기 전에 먼저 알아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전기차 보조금의 종류에 관한 내용입니다. 보조금이라 하면 보통 한번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 제가 알아본 결과 전기차를 구매할 때 지원되는 보조금의 종류는 총 두가지였습니다.
바로 국가보조금과 지방 보조금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국가보조금은 말그대로 국가에서 소비자가 친환경 자동차를 선택하여 구매한 것에 대해서 보조지원금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방 보조금은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에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래서 전기차를 구매하실 때, 위 두가지의 보조금 혜택을 받고 구매하신다면 더욱 많은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으시면서 차량을 구매하실 수 있게 됩니다.
2. EV6의 국가보조금은 얼마로 책정되어 있을까?
EV6의 국가보조금은 현재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 해본 결과 국고보조금 지원금액이 최소 783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100%를 지원받을 수 있는 한도 6,000만원까지임을 고려했을 때, EV6 트림 중 가장 많이 선택한다는 롱레인지 트림에서 가장 가격이 비싼 어스 트림으로 보조금 지원 받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59,590,000원에서 80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받아 51,590,000원까지 가격을 내려 지원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EV6 지방 보조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
두번째로 소개드린 전기차 지방 보조금의 경우 지역별로 지원되는 금액이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EV6 전기차 지자체 보조금의 경우 모델별로 최소 19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부산의 경우 최소 440만원에서 450만원까지의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EV6의 최대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액의 합산으로 최소 978만원에서 최대 1,250만원까지의 지원금을 받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 부산의 경우)
4. 전기차 구매시 옵션을 선택하면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될까?
그렇다면 여기서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외제 자동차의 경우 옵션을 추가하는 부분은 없는데, 국내 자동차의 경우 옵션을 추가하게 되면 차량의 가액이 높아지게 됨에 따라 보조금 지원한도를 넘어버릴 경우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가 되는 것이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른 타회사 전기차도 마찬가지이며, 기아의 EV6 경우 최초에 옵션을 달지 않은 상태의 차량 가액이 6,000만원을 초과하지 않기 때문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전기차를 구매할 때, 옵션을 넣는 것으로 차량가액이 추가되는 것은 포함하지 않는다는 뜻임으로 필요한 옵션도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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