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이나 장기간 자동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 때문에 별도의 관리를 해야하나 한번쯤은 걱정하시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보통은 자동차의 배터리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보험사를 통해 점프를 하여 배터리를 다시 재사용하여 카센터에 입고 후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하던지 잠시 운행하여 배터리를 보충 시켜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번거롭기도 번거롭고, 시간도 들이면서 기름까지 사용해야하니 여간 일이 귀찮아지는게 아닙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서 알아 볼 것은 자동차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장기간 자동차를 타지 않은 경우에 대비한 내용들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1. 자동차 배터리 탈거
-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장기간 부재시 자동차의 배터리를 탈거하는 방법으로 배터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더라도 배터리에서는 자연 방전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를 탈거하여 집이나 덜 차가운 곳에 보관함으로써 배터리의 자연 방전을 지연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효과로 치면 이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자동차 배터리 +극 분해/퓨즈박스 OFF

- 사실 자동차의 배터리는 무게가 상당히 무겁습니다. 그리고 차량 보닛 내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꺼내기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경우 빼낸다고 하더라도 다시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배터리를 꽂아 넣어 사용해야하는데 이런 과정이 불편하다면, 탈거하지 마시고 자동차 배터리의 +극을 연결해제 하여 면장갑이나 두를 수 있는 물건으로 연결극을 감싸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 비슷한 방법으로는 차량의 내부에 퓨즈 박스가 있는데 여기서 ON/OFF 버튼을 박스내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이 때, OFF모드로 두시면 배터리 방전에 조금이나마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자동차의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자동차의 배터리를 점프시켜서 시동을 거는 방법이 가장 간단하고 편안한 방법이긴하지만 배터리를 점프시켜야 시동이 걸릴 정도면 배터리의 수명상태가 많이 단축되므로 싸게는 5~10만원대, 비싸게는 10~15만원대의 배터리를 교체해야하는 주기가 더욱 빨리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의 방법으로 더 오래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장기간 자동차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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